포항시의회 백강훈 시의원이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4일 포항고 총동창회는 총동창회관에서 37대 공봉학 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제38대 백강훈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별도의 내·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역대회장 등 최소한의 필요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취임한 백강훈 회장은 포항고 32회로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포항시 청년연합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등을 지냈으며, 헌재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백 회장은 포항시의회 지진피해특별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포항지진 피해복구와 진상규명 그리고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 지정과 지진특별법 제정 등 많은 기여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 바도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