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경북도가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 기업매칭지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데이터생태계 구축과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한 생활SOC 공공데이터 발굴 및 서비스, 농작물 재배현황 디지털지도 구축, 한복, 매장문화재 데이터 등을 신청해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시군포함 8개 과제(20억 규모, 전액 국비)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해 지역청년 172명이 데이터관련 기업에서 6개월 간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도민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발굴·가공해 DB구축 등을 수행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개방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업매칭지원사업으로 데이터관련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도민에게는 품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일거삼득의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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