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 일본언어문화학과가 K-MOVE스쿨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K-MOVE스쿨은 한국의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며 교육과정은 총 500시간으로 외국어(일본어 및 영어), 일본문화, 항공직무 등의 교육을 국내외 교수 및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블렌딩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일본 현지의 전문가의 일본문화 및 직무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수 후 일본 내 국제공항에 정규직으로 우선 취업하게 되는데, 1년 간의 근무평가 후에는 일본 대표 항공사인 All Nippon Airways(ANA), 일본항공(JAL) 등에 정규직으로 영입될 수 있다.
또 1인당 약 600만 원의 정부지원 혜택과 400만 원의 해외정착지원금이 제공된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국제화와 사회 수요에 맞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J-EAT(Japanese-Engineering, Air, Tourism service) 통섭형 인재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K-MOVE IT 과정, 호텔관광 분야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 매년 두 자릿수의 해외 취업자 및 해외 인턴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에 K-MOVE 항공 여객운송 연수과정’에 선정됨에 따라 항공 분야 특성화 교육이 심화되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해외 항공사 진출이 기대된다.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강훈 학과장은 "그동안의 학과 특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우리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학과 교수 모두가 학생들의 성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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