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방위 대피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비상용품함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이 점검하고 비상용품함을 설치하는 시설은 모두 35개소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할 비상용품함에는 마스크와 상비약, 휴대용라디오, 랜턴, 라이터, 양초 등이 담아진다.
또 대피 시설마다 별도의 관리 책임자 지정과 공무원과의 정기 합동 점검, 인구 밀집 지역 중심으로 대피시설 내 응급 처치 비품을 순차적 설치해 대피 시설 운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민방위 대피 시설 현황과 역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군민 홍보도 추진한다.
한편 민방위 대피시설은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완주군 공공용 대피시설은 아파트 및 관공서 지하로 지정돼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