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3명 이상의 자녀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 등이다.
이들에게는 세대 당 연간 1만 8000원의 수수료가 지원된다.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세대는 정화조 청소 후 청소영수증과 대상자증명서, 통장사본을 가지고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가구 정도가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개인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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