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학교 가는 길’ 특별 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과 그 가족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교 가는 길’은 모두에게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장애우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끈 용감한 어머니들의 모성애가 담긴 영화다.
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이 영화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후원으로 전국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내달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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