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의 일상 변화를 들여다보고 청년 역량강화 및 소통을 위한 청년소통주간‘청춘 High’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코로나로 힘들지? 청년, 시작 그리고 성장 Start&up을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창업가‘아리’, 청년공감 서포터즈, 청년일자리 참여자와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일반청년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열린다.
21일 여는 마당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박광진 김제청년공간 E :DA 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청년 대표 4인이 참여해 오프라인 참여를 최소화했으며‘청춘담론, 청년창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광활면 여희공방 강희진 대표의 지역정착 사례발표와 네트워킹 간담회가 이뤄졌다.
에브리윕 스튜디오 나진아 대표는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아리’이후 창업정책에 대해 질문했으며, 박준배 시장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 소멸위험지역 청년창업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으며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최사랑 대표는 주거지원 등에 있어서 제한 조건을 대폭 완화한 청년정책의 가능 여부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박준배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년인턴사원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대상범위를 중소 중견 제조기업으로, 지원기간을 5년으로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주택수당의 경우도 거주기간 완화 및 수혜기간 연장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김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청년공감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 간담회에서는 복권승 협동조합 품 대표가 ‘김제시와 더불어 청년들의 눈높이 지원’을 주제로 자아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하고 싶은 일을 망설이는 청년들에 대한 공감과 소통 강연을 통해 청년공감 서포터즈의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정책 제안 및 제안된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청년정책위원회 검토를 통한 실제 정책 반영 여부 피드백 등 지속가능한 청년활동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다양한 청년 주체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이슈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창업 트렌드 분석 및 홍보 마케팅 방안 특강, 온라인 팀 빌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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