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경품행사도 열렸다.
횡성군은 그동안 정부예산을 확보해 아케이드 설치, 노후 전기교체공사, 소방 공사, 바닥포장 공사, 옥상방수 포장 공사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횡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겸한 비대면 경품행사를 23일 전통시장 내에서 했다.
이번 행사는 횡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변화된 전통시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강원도 중기청장,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또 부대행사로 준공 기념 비대면 경품행사를 개최해 공사기간 동안 장보기 불편함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을 위해 관내기업에서 제공한 친환경 초소형화물차 '포트로', 스쿠터 2대, 김치냉장고 2대,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향후에 추진될 횡성시장조합 배송서비스를 위해 횡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태종)에서 운송차량으로 '포트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져 지역의 서민금융기관인 횡성신용협동조합과 전통시장이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훈훈한 모습 또한 선보였다.
한편, 횡성전통시장은 지난 1980년에 건축 노후화 됐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가 하면 지붕에 슬레이트가 덮여 있어 상인 및 방문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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