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 신규 지정...일자리 217개 창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 신규 지정...일자리 217개 창출

올해 1차 공모 사업 결과 발표,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제공 기대

부산의 미래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회사들이 신규 선정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회가 늘어났다.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코칭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관광 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공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제공, 스마트팜 플랫폼 제작과 스마트팜 작물 재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창업 취약계층(청년, 고령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사업 운영 통합 지원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52개 기업(신규 23, 재심사 29)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9개사에 총 217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 등 부산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