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방범대원이 양성된다.
2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주시완산자율방범연합회가 지역사회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생명사랑방범대를 통해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극단적 시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생명사랑 방범대원 양성 ▲극단적 선택 예방 교육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생명사랑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박태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풀뿌리조직과의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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