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 대신 꽃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특례시를 만들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념 메시지 발표에 앞서 무단 경작과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창구 소계동의 한 유휴 부지를 들러 이곳을 플라워랜드로 조성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시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계속해서 바꿔간다"라면 "이곳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수있는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이나마 올바른 분리수거와 전등 끄기, 채식, 자전거 출퇴근, 텀블러 사용 등으로 지구를 살리는데 시민 모두 다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선언으로 유래됐다.
특히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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