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은 22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지역 시정 주요 현안 및 2022년도 주요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의는 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동완 지역위원장, 김철빈 도당사무처장, 김혁동 도의원, 정미경 부의장, 김길동·김상수 시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남진우 부시장,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류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 최대 당면현안인 교정시설 신축, 경석자원 활용을 위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 조성 사업 등 15개 사업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추진을 요청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내년 예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열정과 노력에 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태백시가 기대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이 실현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태백시의 일원으로 태백시의 일꾼으로서 함께 활동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교정시설 유치, 석탄산업 위기 대응책 마련, 고속교통망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도당에서 큰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태백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인 민주당이 큰 도움을 주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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