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서 학교·목욕탕·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확진 사례 증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서 학교·목욕탕·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확진 사례 증가

22일 33명 추가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서 확인...복지시설 종사자 확진도 발생

학교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에 이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239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4760~479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이날 확진자 중 가족, 지인 외 접촉자들의 접촉장소는 어린이집 1곳, 학교 2곳, 복지시설 1곳, 목욕탕 2곳, 스크린골프장 1곳, 유흥시설 1곳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연제구의 고등학교는 접촉자 258명의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확진은 없었다. 9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A 대학의 경우 접촉자 60명 검사를 받았으며 1명 추가 확진되면서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가 확진된 북구의 복지시설은 입소자와 종사자 9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33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4792명에 완치자는 50명 추가돼 421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101명, 해외입국자 2767명 등 총 786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33명, 부산대병원 64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5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0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43명(확진자 접촉 150명, 해외입국 9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42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57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2만1661명, 2차 4161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992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