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오는 26일부터 관내에서 사육하는 생후 만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속초시는 먼저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산지근처의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19개소를 정하여 순회 방문접종을 실시하고(마을별 순회일정 시 홈페이지 참조), 5월 ~ 6월말까지의 기간 중에는 관내 동물병원 7개소에 반려동물과 동반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접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순회접종 마을이나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과 등록을 함께 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한 법정 전염병으로, 광견병 감염으로부터 소중한 반려견을 지킴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1회 필히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