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복지기동대(대장 박연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민성, 이하 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활 불편 해소와 코로나 19 방역 수칙 안내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찾아가 노후 전등을 안전하고 밝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방역 소독과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공덕면 복지기동대와 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노후 전기 시설 점검과 방역 등 재능을 기부했다.
이날 지원받은 유 어르신은 “전기선이 낡아서 항상 불안했었는데, 이렇게 노후 전기선을 교체해줘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밝은 빛을 선물 받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거동이 불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해 보람찼다.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더 많은 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덕면 복지기동대와 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식품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 교체 및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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