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1년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김제시 금산면 수류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이 21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뉴노멀 관광 트렌드 연구를 통해 소규모 농촌체험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유형별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서을 접수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20개소를 선정(국비100%)해 마을별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연도중 중간 평가해 우수마을에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사업내용으로 콘텐츠개발(동물체험형, 가족소풍형, 체험꾸러미형, 숙박형(차박,농가숙박), 트레킹형 등)에 필요한 직접비 및 운영경비 지원이 된다.
김제시의 금산면 화율리, 금성리 일원 5개마을로 이루어진 수류산골 체험휴양마을은 130년 역사를 가진 천주교 수류성지와 도립공원 금산사, 40여개의 종파가 있는 종교문화의 순례지로 문화유적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개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문화유적 코스, 둠벙 생태탐사 코스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류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콘텐츠개발을 통해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마을공동체가 서로 협동하여 마을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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