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고등학교는 지난 16일 공기 청정기능이 융합된 LED 등(燈)을 시범 설치했다.
꽃가루, 황사, 초미세먼지의 확산으로 교실 내 공기 질이 나빠지기 쉬운 계절에, (주)테크엔이 천정형 공기청정기 기능을 유합한 LED 등(燈)을 기부해 1학년 학급당 2개씩 총 18개 등(燈)을 교체했다.
공기청정기 기능 융합 LED 등(燈)은 주)테크엔에서 특허를 출연한 제품으로 리모컨 작동으로 누구나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1기당 20㎡의 공기 정화능력이 있다.
이 등(燈)은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3중 필터로 촘촘히 걸러내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생활냄새는 물론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제거해, 학생들은 초미세먼지 걱정을 덜고 쾌적한 교실 공간에서 수업하게 됐다.
(주)테크엔은 대구여고, 서재중 등 여러 학교에 LED 등(燈)도 동문고등학교부터 시범 설치한 뒤 여러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문고 박정곤 교장은 “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LED 등(燈) 을 기부해 주신 (주)테크엔 이영섭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맘껏 꿈과 끼를 펼칠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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