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3억 5000만 원 이하 가구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결정해 대상자에게는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 원을 1회 현금으로 6월 2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나눠 진행되며 온라인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현장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다.
또한, 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운영총괄·홍보반, 한시 생계지원반, 긴급복지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한시 생계지원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한시 생계지원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부의 각종 지원에 소외되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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