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시의장, 정미경 부의장, 시·도의원, 박정숙 태백여협 회장, 손재호 새마을협의회장, 금숙자 전 태백여협 회장,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종합복지관 내 1층에 마련된 공동작업장은 시설면적 198㎡ 규모로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지난 1년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동 주방 및 기계설비 등을 갖췄다.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는 이후 태백시 자원봉사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사회봉사단체 봉사활동 작업장 및 다용도 교육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비영리 사업에 한해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변 사람들과 서로 나누어 주려고 하는 좋은 관계를 가질 때 비로소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시 행정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다. 시민이 행복을 느끼는 일을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시민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행복나눔터가 잘 쓰여져 진정한 나눔의 터가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날까지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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