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민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주치의제 개념의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는 의료자원 이용에 불편이 있는 의료취약지에 의사와 의료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관내 47개 대상 마을을 선정해 매년 4~5회 이상 정기적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진료, 의료상담, 보건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안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의료취약지 개선과 대상자의 지속적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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