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4차 산업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청년으로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는 동안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과 앱 제작, 온라인 마케팅 홍보콘텐츠(동영상, 브랜드, 로고 등) 제작 지원 등이다.
군은 사업대상자 지원 부문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사업 아이템은 자율로 프랜차이즈, 주류판매 식‧음료업, 단란‧유흥주점, 부동산업, 사회 통념상 유해업종이나 부적합 판단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외 금융 불량거래자로 규제 중인 자,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보조금 취지상 적합하지 않은 업종의 창업을 희망하는 자도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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