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사례 증가와 함께 자가격리 이탈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4725~4727번)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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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5번, 4727번 환자는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로 분류됐으며 4726번 환자는 청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2명 추가돼 계도조치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가 부부싸움으로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됐다.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은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답답함을 느껴 외출을 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부산에서는 전날 의심환자 검사만 1만7824명이 받은 상황이기에 오후에는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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