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일 성산구 상남동 76-2번지 공영주차빌딩에서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 전 발열 검사와 안심 콜 출입명부 작성, 행사장 좌석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인사 말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상남동 공영주차빌딩은 2017년 2월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간 공유재산 위탁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2019년 2월 공사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304억원, 대지면적 2755㎡, 연면적 19,048㎡, 지하 1층 ~ 지상 8층 규모로 41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공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6면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 시간대 공공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열린주차장 사업’, 주택가 나대지를 활용하는 ‘임시공한지 주차장 사업’,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확충하는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 주차난 해소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교통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외 지역 주민대표, 상인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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