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51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제13회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인식 증진과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첫 시작은 20일 시청 본관 앞에서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시 그린리더, 창원시 자전거 챌린지 홍보단 등 기후환경 활동가 20명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대표의 ‘5+1 탄소중립 실천선언’에 이어 공용버스(5대) 옆면에 생활 속 기후행동 안내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후행동에 함께 동참하자’는 내용의 대형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기후변화주간에 진행하는 행사로는 4.22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 4.22~5.21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4.22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 채식하기 등 5가지 기후행동 실천, 3.22~5.15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가입 경진대회 개최, 4.20~4.30 그린엑스포 환경공모행사(말하기, 영상, 그리기, 웹툰, 사진)이다.
이와 함께 그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나의 기후위기 선언서 작성도 할 수 있다.
캠페인에 함께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 지구적인 기후 문제는 무엇보다도 지금이 기후위기라는 인식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실천하고 행동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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