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날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메시지에서 “장애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스스로 자립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을 응원하며,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허 시장은 끝으로 “오늘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4월에 개최하던 장애인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