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은 군의 중간 지원 조직인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이달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스트 양성 기본교육 2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19년도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스트 양성 기본교육 1기를 통해 11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양성하여 찾아가는 마을테라피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기본교육 1기에 이어 지난 3월 17일부터 2주간 14명의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스트 양성 기본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4월 15일 개강식을 가졌다.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 양성 기본교육은 지난 2018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총 사업비 70억 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1차 산업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 융복합 산업을 기획한다는 조건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장흥군은 특화된 임산물인 생약초에서 기능성 오일을 축출하여 생약초 화장품을 개발하는 2차 산업과 오일을 활용한 피부 관리 산업의 3차 서비스 산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서를 제출,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스트 양성 기본교육은 생약초 피부 관리 산업인 장흥군 생약초 뷰티테라피 추진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테라피스트 양성교육으로 피부 관리 산업의 기본인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개강식에서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등의 목표를 설정하는 등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이번 기본교육 2기를 통해 찾아가는 마을테라피 서비스 등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의 문화화·생활화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휴식과 치유가 생활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뷰티 테라피 ‘테라그린’을 장흥군 관광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며 “장흥 생약초 뷰티 테라피 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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