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20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부터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 24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9명, 옥천 8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2명에 이어, 이날 7명이 더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는 30대와 10대 미만으로 ‘충북 2455번’, ‘충북 2459번’이다. 10대 미만은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2460번’~‘충북 2466번’이다. 이 가운데 2460번과 2461번은 40대와 30대로 증상발현에 따른 확진자여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0대 미만인 2462번과 40대의 2463번~2464번은 무증상이다. 청주 확진자는 912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전날 6명에 이어 이날 2명이 더 늘었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452번’~‘충북 2458번’이다. 2452번 확진자는 50대로 증상발현에 따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옥천군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눈덩이처럼 불었다. 2453번과 2454번, 2458번은 2452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2456번과 2457번은 2454번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는 10대와 50대로 무증상이다. ‘충북 2467번’~‘충북 2468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대전 1620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누계는 37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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