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야간 보행 및 방범 등의 안전을 위하여 보안등과 경관조명에 대한 전기요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시는 단독주택 위주의 보안등 개설 지원을 공동주택 단지에도 동일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사업승인 대상 공동주택 239단지 52000여 세대이며,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고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에너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효율적 유지관리 향상을 통한 야간경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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