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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국방부 '6.25참전 호국영웅 찾기'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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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국방부 '6.25참전 호국영웅 찾기' 현장조사

장흥군이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장흥군 133여 명의 영웅과 그 유족의 탐문에 나선다.

▲장흥군 청사 ⓒ프레시안(위정성)

장흥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읍·면에 공문 발송 및 홍보물 부착,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현장 방문 인원 3명은 전쟁 당시 장흥군이 고향(거주지)인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적조사 등을 통해 현장탐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일정은 20일(화) 장흥읍, 용산면, 안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수) 장흥읍(2차 탐문),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 22일(목)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방문 후 23일(금)에는 유가족 및 불명자 확인에 나선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며 “조사단이 각 읍·면을 방문할 시 원활한 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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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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