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역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19일 군은 2021년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위해 애국지사 3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4월말까지 마치고, 마을 표지석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8개 마을에 29명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 완료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쳐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에 감사드리고, 숨은 애국지사 찾기 등 애국지사의 공운과 명예를 널리 알리며 더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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