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산업 창출 시범사업’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산업 창출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도시 내 도로, 교통 등 각종 시스템의 데이터를 주소기반으로 전환·적용해 데이터 간 연계·통합·활용할 수 있는 주소정보 공유플랫폼 구축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주소기반 마스(Maas) 활용모델 개발·운영’ 시험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귀갓길 등 시설물 관련 자료수집과 현장조사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시험사업지역과 주소가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또한, 사물주소 정보를 알려주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주소기반 스마트 통합모빌리티 서비스(MaaS)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 내 각종 인프라, 시스템에 구축된 데이터를 주소정보로 연결하여 주민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용모델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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