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16일 민선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을 열어 1년간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상주시가 밝힌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구축 가시화, 국‧도비 확보 60건에 1922억, 상주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투자 유치15건에 932억, 교육부지정 2021 지역 평생학습도시 선정,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축산인과 비축산인 공존의 기반 마련,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 센터 유치,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41개 부문 상부기관 평가 수상 등을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성과를 발판으로 국가철도망 유치와 고속철 시대 개막, 철도망과 연계한 사통팔달 도로교통 인프라 확장,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신 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 도시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 등을 상주 중흥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의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민선8대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 번째, 먼저 돈과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상주 건설. 두 번째, 대한민국 생명창고 스마트 농산업 중심도시 선점. 세 번째, 역사와 전통을 품은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 조성. 네 번째, 존심애물의 정신이 깃든 시민행복 시민복지 구현. 다섯 번째,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마지막으로 특히,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공직사회의 적극성과 혁신을 유도하고, 투명․공정․정당한 보상에 기반을 둔 인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을 높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일 년 전 각오와 초심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상주, 함께 꾸는 경상(慶尙)의 꿈을 실현하는 등 상주를 빛내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면서 품격 있는 새로운 상주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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