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84번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께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돼 임야 1ha(추정)를 태운 뒤 오후 5시30분께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과 영양군은 헬기2대와 차량 10대, 인력 14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잔불 진화 후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 및 피해면적을 면밀히 조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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