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관광정책 및 개발연구팀’은 16일 간현관광지 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시청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간현관광지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중인 각종 관광시설들을 둘러봤다.
전병선 대표의원은 “소금산 출렁다리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던 간현관광지에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규모 있고 다양한 관광 아이템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많은 예산과 노력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완공 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정책 및 개발연구팀’에는 전병선(대표의원), 유선자(간사), 조창휘, 이재용, 황기섭 의원이 함께하며, 11월까지 원주시 관광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간현관광지 일원에 모두 1200여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현수교, 잔도, 음악분수, 케이블카 등 관광시설을 비롯해 인도교, 보행육교 등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해 문화관광 제일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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