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대한 운영실태를 4월 말까지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푸드뱅크 사랑나눔센터는 관내 기업 및 식당 등에서 기부식품 등을 제공받아 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 175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부식품 등 제공 사유 대상자에 대한 적정성 및 기부식품 등 제공에 대한 만족도와 제공기간 연장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대상자 개별 현장 방문을 통해서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중 기부하고 있는 기업, 식당 등을 방문하여 추가 연장 지원요청과 신규 지원 기업 등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만족도 조사와 함께 중복 지원여부도 점검하게 되며, 그동안 기부식품 지원해 주신 기업, 식당 등 대표님들과 군민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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