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 2019년도 기준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해남사랑카드상품권 가맹점이며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최대 16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1인이 2개 이상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이번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4월 22일까지 사업장 대표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실시하며 오는 4월 23일부터는 끝자리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 1,3,5,7,9년생 → 4월 13, 15, 19, 21일 신청, 2,4,6,8,0 년생 →4월 14, 16, 20, 22일 신청 가능)
또한 이번 상품권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은 전남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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