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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3개 봉사단체, 코로나19 방역봉사 1년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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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3개 봉사단체, 코로나19 방역봉사 1년째 '눈길'

태백여성예림회·태백바르게살기·보건소 치매파트너 봉사회 등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3개 봉사단체가 1년째 묵묵히 방역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단체는 한국여성예림회 태백지회(회장 박말분),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여성회(회장 김옥선), 태백보건소 치매파트너 봉사회(김미옥 외 2인)등이다.
▲방역봉사. ⓒ태백시


이들 단체는 지난해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특히, 타 지역 인구가 유입되는 관문인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방역을 맡아 1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은 수 많은 외지인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상존한 상황에서도 이들 단체는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교대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터미널 입구와 객실 의자, 손잡이 난간 및 공중전화 박스 등 감염병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표면을 구석구석 소독약으로 닦아 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에 머무르고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데는 뒤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 단체의 공이 크다”며 “음지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하는 이들이 있어 태백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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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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