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오정동에 위치한 ㈜엄지식품 제1공장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볶음밥 3,000개(350만원 상당)를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엄지식품은 국내 최초로 손만두 사업을 시작해 올해 32주년을 맞는 만두 생산 선발업체로 냉동만두뿐만 아니라 도시락 및 가정간편식 분야로 확대해, 국내산 식자재 활용과 HACCP 시스템을 통해 지속해서 품질관리를 하는 등 전통이 있는 식품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엄지식품 마영모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면서“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기부와 나눔을 매번 실천해주신 ㈜엄지식품 마영모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볶음밥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볶음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의 문 앞에 상자를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편, 공덕면은 착한 가정,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정기기부해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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