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도내 외국인근로자 및 해외유학생들의 연이은 코로나-19확진 집단발생으로 시민의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등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을 확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지난 육가공업체 관련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검사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등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전국적 4차 유행을 앞두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선별진료소에 미등록외국인 검사안내 배너를 설치해 검사를 독려하고, 또한 검체채취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선별진료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 보건소장(서홍기)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의료진과 내부 공무원들을 독려하며 차질없는 방역에 앞장서겠지만 어느때보다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단계별 거리지키기 방역수칙 준수와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다른사람 접촉을 피하고 즉시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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