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일환으로 오는 28일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명작 영화 '트루먼쇼'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98년 개봉한 피터 위어 감독 작품으로 제71회 아카데미 어워즈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 회사원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는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루먼은 길을 걷다 노숙자 행색을 한 죽은 아버지와 마주친다. 출근길에는 차량용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는다.
220개국 17억 인구가 5000 대 카메라로 지켜본 지 1만909일째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한 트루먼의 여정이 시작된다.
지난 2019년부터 창원역사민속관은 '명작 영화 콜랙숀' 을 통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작품성 등을 갖춘 대별 만족도가 높은 국내·외 명작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트루먼 쇼'는 오는 28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상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 좌석제로 1회 34명 제한한다.
사전 관람 예약은 4월 중 예약 안내 문자 수신일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