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15일 가축농가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해 ‘2021년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시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000만 원(도비 30%, 시비 50%, 자부담 20%)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지역내 2개 가축농가에서 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시범사업은 생체정보 활용 개체관리를 통한 가축상태 파악 및 질병조기 진단을 위해 추진됐다.
축우에 ‘스마트 알약’을 투입하고 ‘센서부착 목걸이’를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소의 체온, 활동량, 건강, 발정, 분만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각종 질병의 조기감지로 예방·조치가 가능해 축산농가의 수익률이 증대하고 끊임없는 케어로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리자의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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