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각종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봄철을 맞아 공사 현장의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건축공사장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공사장 내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 관계자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소방서는 관내 건축공사장 5개소(연면적 3000㎡ 이상)에 대해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 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설치 확인 및 사용법 교육,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및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사항 준수 당부, 공사장 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소장 및 공사관계자에게 “공사 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관리 및 공사작업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완공 시까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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