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021년 농식품가공창업 심화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가공창업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목적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기초반 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5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무주군은 심화반 강사로 내추럴초이스(주)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습식·건식 가공 운영 기술 및 작업장 안전 및 위생 교육, 가공제품 생산 제조과정을 실습한다고 했다.
군에서는 신규로 창업하는 사업체에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창업자들에게는 시설개선과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식품가공창업 교육은 반딧불농산물을 가공품으로 재생산해 농가소득을 키우는 동시에 무주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반딧불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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