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을 위해 고성군은 전단 TF팀으로 운영홍보반, 생계지원반, 긴급복지반으로 5개반 23명을 구성·운영한다.
한시 생계지원을 받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읍·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생계지원을 위해 접수 이후 소득, 재산 등 자격 여부 조사와 중복 지원 여부, 지원 여부 심의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한시 생계지원은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하였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대상이며, 소득 기준은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 기준은 농·어촌지역의 경우 3억원 이하의 재산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금융재산은 미반영된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별 1회에 한해서 50만원 현금 급여가 지원되며, 지난 2020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통해 709건이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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