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정상을 노리는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이 이웃 고성에서 열리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지난 2017년 창단했다. 이후 2020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등 매년 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다현 선수는 2년 연속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80kg이하) 정상을 차지했다.
거제시는 최석이 감독의 지도 아래 한유란(매화급), 최다혜(매화급), 서민희(국화급), 정수라(국화급), 이다현(무궁화급) 선수가 출전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운동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거제시 홍보의 첨병이 되어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 14일 시작된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거제시청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경기는 16일과 17일 2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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