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발 감염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14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는 북구 한 중학교 학생들로 전날 확진된 교사의 접촉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깜깜이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들의 거주지 방역을 모두 마친 상태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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