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539부대는 "4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강진, 진도, 완도, 장흥, 해남, 영암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서 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며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훈련 기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전 차량과 병력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관을 편성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제 훈련이 진행되므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군부대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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