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꼭 가봐야 할 태백의 명소 33곳을 선정하고 관광지 방문 인증을 한 관광객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도입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 위주인 관광마케팅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모바일 콘텐츠이다.
또한, 방문 관광객들에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에 재미와 추억을 더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케 한다.
투어 인증은 GPS(15곳), 전자스탬프(10곳), 길 따라가기(2곳)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 후 스탬프 투어 지정장소에서 방문 인증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관광지별로 1~10포인트의 점수가 부여되며 누적 포인트가 20~98포인트에 도달하면 2000원~1만 원까지 기념품(기프티콘)을 신청해서 모바일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분야 역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류가 됐다”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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