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4일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친환경 개인 이동수단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했다.
시민감시단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심이 많고 자전거 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한 경험 등이 있는 창원시 생활 자전거 타기 실천협의회 회원 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서 개인형 이동 장치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로 민·관 합동 ‘공유 PM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시민감시단은 차도와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점자블록 위 등 길을 막거나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12개 유형의 주차 제한구역 내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 단속업무를 맡는다.
안전모 미착용과 승차정원 초과, 어린이 운전 등 개인형 이동수단 불법 운행에 대한 현장 계도를 비롯해 공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문화도 조성한다.
이번 시민감시단 발대식은 최근 성장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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