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통합도시브랜드가 또 한 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시는 최근 미국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 ‘2020 잇-어워드(IT-AWARD)’에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 세계 도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75년 역사의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첨단 산업,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에 수여 하는 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2019년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혁신적으로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선구적 디자인,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부는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수상 내용과 플렉서블 디자인 활용사례를 담은 ‘춘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가이드북 2021’을 발간한 바 있다.
앞으로 도시 내 랜드마크 형 조형물, 공공 미술, 공공 디자인 등의 응용 아이텐티티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매장을 구축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시브랜드를 응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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